2022/11 27

언제나 무엇이나 지금 시작하라/ 해리 리버맨 이야기

언제나 무엇이나 지금 시작하라/ 해리 리버맨 이야기 29세의 나이에 단돈 6달러를 가지고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 왔습니다. 할렘가의 유대인 지역에서 현금출납원으로 출발했고 열심히 노력한 덕에 장사가 잘 되어 11년만에 상당한 부자가 되었으며 77세가 되는 해에 은퇴하여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인학교에 나가서 잡담을 하거나 체스를 두는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가로이 노인클럽에서 체스 상대를 기다리고 있는데 클럽의 젊은 봉사자가 다가와 말을 붙였습니다. "그냥 그렇게 앉아 계시느니 미술실에 가서 그림이나 그리시지요?" 그러자 해리 리버맨은 조금 당황해서 이렇게 물었다. "내가 그림을? 나는 붓 잡을 줄도 모르는데......." "그야 배우면 되지요?" "그러기엔 너무 늦..

저혈압 겁낼 필요 없지만, 이런 경우는 '위험'

혈압은 대체로 낮으면 좋지만 기립성 저혈압처럼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료받는 게 좋다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나쁘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이는 대부분의 경우 사실이 아니다. 대체로 혈압은 낮을수록 좋다. 단 기립성 저혈압처럼 어지러움증이 계속 동반된다면 치료받는 게 좋다. ◇혈압 낮으면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률도 낮아 건강검진 결과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낮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혈압은 이상적인 수치보다 낮아도 좋다. 실제 연구 결과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연구팀은 혈압과 심혈관질환 발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40세 이상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수검자 중 심혈관질환을 앓았던 이력이나 항고 혈압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사람 29만600명을 평균 6.7년 간..

건강.헬스 2022.11.04

오늘은 행운의 날이다.

인연을 살릴 줄 알아야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알지 못하고, 보통 사람은 인연인 줄 알아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옷자락만 스쳐도 인연을 살릴 줄 안다. 살아가는 동안 인연은 매일 일어난다. 그것을 느낄 수 있는 육감을 지녀야 한다. 사람과의 인연도 있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인연으로 엮여있다. 혜안의 눈을 가져야 한다. 무엇이 자기에게 오는 인연인지 지혜로움이 필요한 것이다. 지혜로움은 자신에게 닥칠 수 있는 인연을 감식해준다. 불교에선 다섯 개의 눈을 오안이라 부른다. 육안, 천안, 법안, 혜안, 불안 사람이 육감과 오안을 다 챙기기는 어렵지만 모든 사물이 인연의 끈이 연결되었다면 현명한 사람처럼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펴볼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어려운 시..

좋은 글 모음 2022.11.04

살아 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 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 절에 인간이 만든 불상(佛像)만 자네를 내려 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 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 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도 못하고 어찌 사 람이 만든 불상에만 허리가 아프도록 절만 하는가? 천당과 지옥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 는가? 살아 있는 지금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 마음이 천당이고 지옥이라네. 내가 살면서 즐겁고 행복하면 여기가 천당이고 살면서 힘들고 고통(苦痛)스럽다고 하면 거기가 지옥이라네. 자네 마음이 부처고 자네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n)이라네. 여보시게 친구! 죽어서 천당 가려 하지 말고 사는 동안 천당에서 같이 살..

좋은 글 모음 2022.11.04

사랑을 받는 8가지 유형

사랑을 받는 8가지 유형 사람들은 잘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멋진 사람보다 다정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똑똑한 사람보다 친절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훌륭한 사람보다 편안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대단한 사람보다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겉모습이 화려한 사람보다 마음이 고운사람을 좋아합니다. 모든걸 다 갖추어 부담주는 사람보다 조금 부족해도 내편이 되어주는 진실한 그런 사람을 좋아합니다.

좋은 글 모음 2022.11.01

이별의 노래

이별의 노래 박목월 시/김성태 곡 기러기 울어 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 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아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어느 시인이 어느 날 여대생과 눈이 맞아 함께 가출을 했습니다. 부인이 소문을 듣자니까 제주도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거기를 그의 부인이 찾아갔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으로 갔을까요? 분명 눈에서 불이 튀고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갔을 것입니다. 그 리고 '찾아가서 어떻게 해야 하나? 머리채를 잡아야 하나?'하고 고민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인은 가서 아무 말도..

詩 모음 202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