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초 이상 한 발로 균형을 맞추지 못하거나, 40cm 의자에서 한 발로 일어나지 못하거나, 손가락 두드리기를 10초간 30회 이상 못한다면 신체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일 수 있다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균형을 맞추는 등 간단한 동작에도 생각보다 많은 신체 능력이 동원된다. 이런 간단한 동작을 수행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신체 기능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손가락으로 두드리기, 10초에 30회는 해야 10초 동안 책상을 30회 두드리지 못한다면 뇌나 신체 근육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65세 이상 노인 433명을 대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횟수와 신체기능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노인에게 1분간 검지로 측정 판을 두드리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