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 떠야 한다.
내가 살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하여야 한다.
그래서 옛 성인은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그리고 때때로 진리를 듣는 것은
최상의 행복이다"라고 하셨다.
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할 어른이 있으며 격의없이 대화할 수 있는
친구나 이웃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
남들이 보잘것 없다고 여길지라도,
내가 열심히 할 수 있는 일을 갖는다는 것 또한 행복한 일이다.
아무것도 할일이 없는 사람은 따분한 인생을 산다
할 일이 없어 누워있는 사람보다는, 거리에 나가 남이 버린 휴지라도 줍는
일을 하는 사람이 몇 배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기쁨은 반드시 커다란 일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남의 평가에 신경쓰지 말고 내가 소중하게 여기고 보람을 찾으면 된다.
비록 작은 일이라도 거짓없이 진실로 대할 때 행복한 것이지,
아무리 큰 일이라도 위선과 거짓이 들어 있으면 오히려 불안을 안겨주고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그래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은 빨리 잊도록 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한 성자에게
"당신은 가진 것이라곤 없는데 어찌 그렇게도 밝게 살 수 있느냐"고 여쭈었다.
그 때 그 성자는 대답하셨다.
"지나간 일 에 슬퍼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일에 근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당장 일에 만 전념을 다 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가지고 근심 걱정하고 지나간 일에
슬퍼한다."
공연한 일에 매달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 마음을
비우는 것은 행복의 길이다.
슬펐던 일을 자꾸 떠올려 우울한 마음에 사로 잡히지 말고,
화나게 했던 일 기분 나빴던 일을 회상하여 분해하는 것은 현명한 태도가 못된다.
체념도 하나의 슬기로움인 것이다.
항상 사물을 긍적적으로 보고 환희심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준다.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튼튼하게 자란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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