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보다 위대(偉大)한 스승은 없다
1차 세계대전 뒤 윈스턴 처칠[Sir Winston (Leonard Spencer) Churchill)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영웅이 되자
런던의 한 신문사에서 처칠을 가르쳤던 교수들을 취재하여 "위인을 만든
스승들"이란 제목으로 보도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이 기사를 본 처칠은 신문사에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귀 신문의 보도에서 가장 중요한 스승 한 분이 빠졌습니다.
그 분은 바로 나의 어머니 입니다.
" 부모 와 자식은 피로 맺어진 관계이다. 부모님은 나에게 피 흘려주신 분이다.
생을 마치기까지 사랑하는 분이다.
부모님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이다.
한 청년이 '위대한 스승'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이곳 저곳을 헤맸으나 찾지 못했다.
청년은 너무 지쳐 나무 그늘에 쉬고 있었다.
그때 길가던 노인이 청년에게 물었다.
"이보게 청년, 왜 그렇게 앉아 있나"
청년이 답했다. "위대한 스승을 찾으려 고 합니다."
노인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자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이 어디 있는 지 가르쳐 주지.
지금 곧장 집으로 돌아 가게.
신발도 신지 않고 뛰어나오는 사람이 자네가 찾는 위대한 스승일세."
청년은 집으로 달려가 대문을 두드리자 신발도 신지 않은 사람이 뛰어나와
맞이 했다. 그 위대한 스승은 바로 청년의 어머니였다.
어머니는 아들의 얼굴을 비비며 따뜻하게 껴안았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주었다.
청년은 노인의 말처럼 나의 위대한 스승은 어머니인 것을 깊이 깨닫고 열심히
공부하여 미국 제35대 존 F. 케네디 (John F. Kennedy, 1917~1963) 대통령이 되었다.
한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우는 단어는 '엄마, 아빠'이다.
한 생명이 이 땅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 보는 그림은 부모님의 얼굴이다.
한 생명이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받는 등대의 빛은 어머님의 눈동자이다.
이 땅에 어머니보다 위대한 스승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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