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이 오는가?

highlake(孤雲) 2014. 2. 2. 15:54

모처럼 날이 따뜻하고 햇살이 좋아서 산책을 나갔더니

벌써 양지볕에 매화가 꽃망울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다.

 

 

 

집에 마당에도 꽃이 피고

 

목련 꽃봉우리가 제법 볼록하다.

 

 

겨우내 거실에 옮겨 놓았던 蘭(대훈)이 예쁜 꽃을 피웠다.

 

 

 

 

 

실수로 꽃대를 부러뜨려 꽃 7송이를 꺾어버렸다.

무척 아깝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蘭香이 거실을 가득 채우고

또 다른 분에는 긴기아蘭이 꽃 피울 준비가 한창이다.

 

계절은 어김없이 봄이 오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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