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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 앞에서-사진*박알미

highlake(孤雲) 2018. 7. 28. 10:49

 

 

 

 

 

 

 

 

 

 

 

 

 

 

 

 

 

 

 

 

 

 

 

 

 

 

 

 

 

 

 

 

 

 

 

    우리의 어머니는 반가움에 신발을 신지도 않은 채 버선발로 뛰어 맞이해 준것도 대문을 향함이었고 .. 내 집에 오신손님 전송도 배웅도 대문에서 공손히 인사를 한적이 있었다.. 이젠.. 발전을 얻었지만 우린 너무 많은 것을 잊고 산다 문고리를 두들기는 일도 집안의 사람을 부르는 일도 필요없는 세상 그런 편리함에 우린 우리의 아름다움을 너무 많이 내주고 산다.. 민속촌에서 박알미 (2014.12.31)

     

    출처 : 양재클럽(Y-Club)
    글쓴이 : 우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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