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베푼다는 것은
물질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상대방이 어려울때
돕는 것이 중요하며
타인을 돕는것은 물질로만
남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따뜻한 말한마디,
말없이 건네는 커피한잔이
어려운 사람에게 더 절실하게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대체로 베품에는 잘 알지 못하는
타인에게 주는 것으로
생색을 내지 않고 베푸는 것이 더 값지다.
다른 사람에게 원한을 사는 이유는
주고 받음이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데 있다.
무심코 하는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이다.
칼로써 입은 상처는 약으로 치료가 되지만
말로써 입은 상처는 평생 갈 수도 있다.
남에게 보다는 아주 가까운 사이에
말로써 상처를 주는 경우가 더 많다.
모른는 남에게서는 말로서
상처를 받을 일이 없고
혹 상처가 되는 말을 듣게 되더라도
남이니까 그냥 넘어 갈 수 있지만
가까운 사이에는 그것이 가슴에 남게 된다.
그러므로 나아닌 다른 사람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처주지 않도록
항상 말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20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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