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非招我住 (산비초아주) 산이 날 부른것 아니요
我亦不知山 (아역부지산) 나 또한 산 그를 알지 못하니
山我相忘處 (산아상망처) 산과 나 서로 잊은 곳
方爲別有閑 (방위별유한) 바야흐로 한가로움 별미(別味)있구나.
-翠微守初 (취미수초) -
去去無標的 (거거무표적) 가고감에 흔적없어
來來只麽來 (래래지마래) 오고옴에 또한 그러하다
有人相借問 (유인상차문) 그대 만일 묻는다면
不語笑咍咍 (불어소해해) 말 없이 해해 한번 웃겠노라.
- 香嚴智閑 (향엄지한) -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 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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