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流而境無聲 得處喧見寂之趣.
山高而雲不碍 悟出有入無之機.
수류이경무성 득처훤견적지취.
산고이운불애 오출유입무지기.
물이 흘러도 그 지경에는 아무런 소리가 없나니,
비록 떠들석한 곳에 처해 있을지라도
조용함을 보는 즐거움을 얻어야 할 것이요,
산이 높다하나 구름은 전혀 개의치 않으니,
있음에서 해탈하여 없음으로 되돌아 가는
마음을 깨달을 뿐이로세.
<옮겨온 글>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카폐
'漢詩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밤 마루에서 (0) | 2015.08.15 |
---|---|
苦炎熱(폭염에 괴로워하며) (0) | 2015.08.07 |
바다 갈매기 (海鷗) /詩: 孤雲 崔致遠 (0) | 2015.04.10 |
춘원(春怨) (0) | 2015.03.06 |
봄의 흥취 (0) | 2015.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