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머니 (2)

highlake(孤雲) 2014. 12. 30. 14:38

 

 

자식이라는 짐을어안고 살아오신 어머니

(아마도 내 어머니에게 난 짐이었을거다) 

 자식의 부름을 기다려 주지 아니한 어머니

 

흘러 가는 세월속에 어느듯 내 모습이 

 

머니 가실 때보다 더 늙어

 

변해버렸는데도

 

어머니

 

그 미소 너무나 그립습니다.


 


 

 

어머니

 

언제 불러도 미소로 바라봐 주시던

 

그 어머니가 언제까지나

 

내 곁에 계실거라

 

그래서 한번도 어머니 없는 세상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그 어머니 이제는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그 모습,

 

그미소,

 

정녕 볼 수가 없어

 

목 메이게 그립습니다.

 

생전에 한번도 못해드린 말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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