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락(山中樂)백운암에서 즐기는 시/원감국사 白雲庵中樂詩(백운암중락시) 摘自摘兮養天全 적자적혜양천전 林深洞密石逕細 임심동밀석경세 松下溪兮岩下川 송하계혜암하천 春來秋去人迹絶 춘래추거인적절 紅塵一點無緣 홍진일점무연 飯一盂蔬一盤 반일우소일반 飢則食兮困則眠 기즉식혜곤즉면 水一甁茶一銚 수일병차일조 渴則.. 禪詩.茶詩모음 2020.02.28
못에 담긴 물이 정이 없다 하지 말게나 못에 담긴 물이 정이 없다 하지 말게나 / 무용 수연無用秀演 休言潭水本無情 [휴언담수본무정] 厥性由來得一淸 [궐성유래득일청] 最愛寥寥明月夜 [최애요요명월야] 隔窓時送洗心聲 [격창시송세심성] 못에 담긴 물이 정이 없다 하지 말게나 그 본성은 원래 하나의 맑음 뿐이라네 고요한 .. 禪詩.茶詩모음 2020.02.02
山中味(산중미)/함허대사 산중미(山中味) / 함허대사(涵虛大師) 山深谷密無人到 산심곡밀무인도 盡日寥寥絶世緣 진일요요절세연 晝日閑看雲出峀 주일한간운출수 夜來空見月當天 야래공견월당천 爐間馥郁茶烟氣 로간복욱차연기 當上氤氤玉篆煙 당상인인옥전연 不夢人間喧憂事 불몽인간훤우사 但將禪悅坐經年.. 禪詩.茶詩모음 2020.01.21
움직이는 배는 온전히 키를 잡은 사람에게 달려있다 보름달이 휘엉청 밝은 밤 바다에 크고 작은 배들이 불을 밝히고 있다. 더러는 고기잡이 배들도 있으리. 禪詩.茶詩모음 2019.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