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람의 品位

highlake(孤雲) 2025. 5. 11. 12:46

사람의 品位 

 

 

수렵시대에는 화가 나면 돌을 던졌고, 

고대의 로마시대에는 몹시 화가나면 칼을 들었으며, 

미국 서부개척시대에는 총을 뽑았으나 

현대에는 화가 나면 말 폭탄을 던진다.

 

인격을 모독하는 막말을 일삼는 사람이 있다. 

그의 생각이 옳다고 하여도 

사용하는 언어가 궤도를 일탈했다면 탈선임이 분명하다.

 

스페인의 격언 중에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란 말이 있다. 

 

화살은 몸에 상처를 내지만 

험한 말은 영혼에 상처를 남긴다. 

 

불교 천수경 첫머리에는 '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이 나온다. 

입으로 지은 업을 씻어내는 주문이다. 

 

그 중 4가지는 

거짓말로 지은 죄업, 

꾸민 말로 지은 죄업, 

이간질로 지은 죄업, 

악한 말로 지은 죄업을 참회한다는 내용이다. 

 

자신의 참회가 

꼭 이뤄지게 해달라는 주문이 '수리 수리 마하수리수수리 사바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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