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헬스

노인 냄새의 원인과 대책

highlake(孤雲) 2013. 11. 21. 15:03

노인이 되면 체취가 강해지면서 독특한 냄새가 나는데
이것이 소위 노인성 냄새라고 한다. 냄새가 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신체의 노화에 따른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노폐물의 분해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노인이 되면 피지중의 지방산이 과산화 지질이란 물질로
산화되어 특유의 냄새가 나게 된다. 노인냄새의 주 원인이
되는 물질은 '노넨알 디하이드'와'이소길 초산'으로
이'노넨

알 디하이드'는 피하지방 중에서 '팔미트 올레인산'이라는

불포화 지방산이 분해하면서 생긴다. 이 '노넨알 디하이드'

는 유년기와 청년시기에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40대 이후

부터 체내에 생성되기 시작해 노령으로 갈수록 점점 많아진다.

인체는 대사과정을 통해서 이 '노넨알 디하이드'를 체외로

배출하는데 이 배출된 물질의 냄새가 바로 노인냄새의 주범

이라할 수 있다.그런데 이 냄새는 근본적으로 나지않게 하는

방법은 아직 없지만 노력에 따라 줄이거나 거의 느끼지 못

할 수는 있다.

첫째 노폐물은 배설작용이나 땀샘을 통해 배출되며 호흡기를

통해서도 배출되는데 이 냄새를 없애려면 항상 몸을 깨끗이

하고 실내공기를 자주 순환하여 숨쉴때 나온 물질이 실내에

달라붙지 못하게 해야 한다.충분한 환기와 공기정화기 또는

향수나 탈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둘째 의복을 젊은이 보다 더 자주 갈아입고 세탁한다.
나는 이제 사회생활도 거의 안하는데 하고 의복을 오래 입기도

하는데 이것은 노인냄새의 큰 원인이 된다.
또 침구도 자주 세탁을 하고 자주 갈아주는 것이 좋다.

셋째 의복과 침구를 햇볕에 자주 소독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노인이 거처하는 방은 햇볕이 많이 들수록 좋다.햇볕만큼

취,소독작용에 효과적인 것은 없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하면

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우리 몸의 대사과정에서 산화지방

을 모두 에너지로 산화시키기 때문에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은 몸에도 좋을뿐아니라 냄새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외에도 냄새에는 대.소변의 실금도 원인이 된다.
나이가 들면 방광의 근육과 벽이 두꺼워지고 방광의 확장

능력이 떨어져 방광에 저장할 수 있는 소변량이 350~400ml

에서250~300ml로 줄어든다.이런 상태에서 웃거나,재채기,

놀람,달리기 등으로 방광이 압박을 받으면 소변이 새어 나

오게 된다.또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 볼때 속

옷에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 역시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적어도 일년에 한번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입냄새 또한 많이 나는데 입안에 늘 있는 비정상 세균이

발성을 띠기때문에 악취가 나기 쉽다. 침성분이 이런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나이가 들면 침샘의 기능이 떨어져 구강

건조증이 되기쉽고 이때문에 세균증식을 억제하지 못해 구취

가 심하게 날 수 있다. 그리고 흡연 역시 냄새의 원인이 되므로

금연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고 입냄새도 줄일 수 있다.

또 술을 마시는 것도 냄새를 유발 하게 된다. 술이 아세트 알데

히드로 분해된 후 다시 아세트산으로 바뀌는데 이렇게 분해된

산물들이 혈액을 따라 돌다가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입밖으로

나올때 냄새가 심하게 나게된다.옷에 밴 안주냄새와 섞이어 더

심하게 나게된다. 노인이 되면 대충 이러면 어떠랴 하면서 지내

는게 보통인데 나이가 들수록 자기 관리를 부지런히하면 노인성

냄새도 어느정도 줄이게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므로 항상 관심

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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