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참선 자세

highlake(孤雲) 2018. 2. 17. 10:26



참선의 바른 자세

참선을 할때의 자세 몸을 좌우 앞뒤로 부드럽게 흔들어 편히 앉는다.
입을 다물고 혀는 입 천장에 닿게 한다.
눈은 감지말고 코가 살짝 보이도록 반쯤뜬다.
정신집중이안되고 산만해 질때는 눈을 감았다 살짝 뜬다.
양손은 단전에 두고 선정인을 한다.

이제 중요한 복식 호흡읋 한다
호흡은 짤게 길게 자신이 편안한 따뜻한 마음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 쉴때.

하나하나, 둘둘, 셋셋, 넷넷, 다섯다섯, 여섯여섯, 일곱일곱, 여덟여덟,

아홉아홉, 열열, 다시 열열, 아홉아홉으로 꺼꾸로 센다 .(삼십번이상)

숫자를 호흡에 맞추어 세다 보면 정신이 한곳으로 집중된다.

들숨과 날숨을 잘 하는 것이 참선의 기본법이다.
자연스럽고 편안해질 때 까지 많은 연습 훈련이 요구된다
호흡과 몸의 발란스를 잘 맞추면 적정한 내면의 평안이 된다.

"스님. 마음의 실체는 어떤 것입니까?"

선사.

"마음의 실체는 알수 없지만 항상쓰고 사는 것이 마음이니라."

스님!

"불법의 대의가 무엇입니까?"

선사왈,

"뜰 앞의 잣나무니라"!

깨달은 눈으로 보면 바위도 꽃이요.
모래는 모래대로 꽃이다.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저마다 아름다운 꽃이다.

뜰앞의 잣나무?
바위는 바위대로 모래는 모래대로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저 마다 주인공이다

알고보면 이 세상은 저 마다 주인공이다.

저 마다 주인이다
 

                                              <옮겨 온 글>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무불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