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올리는 글은 오래전에 올린 적이 있는 글인데,6.25 韓國戰爭 70周年을 맞는 六月이 되니 더욱 간절하게 마음을 울리는글이라 다시 한 번 올립니다.어쩌면 내 어머니와 나의 사연과 너무나 꼭 같은 내용인지 다시 읽어도 또 눈물이 납니다. 넋은 별이 되고 - 유연숙모른 척 돌아서 가면가시밭 길 걷지 않아도 되었으련만당신은 어찌하여푸른 목숨 잘라내는그 길을 택하셨습니까 시린 새벽 공기 가르며무사귀환을 빌었던주름 깊은 어머니의 아들이었는데바람소리에도 행여 님 일까문지방 황급히 넘던눈물 많은 아내의 남편이었는데기억하지 못할 얼굴어린자식 가슴에 새기고홀연히 떠나버린 아들의 아버지 었는데무슨 일로 당신은 소식이 없으십니까작은 몸짓에도 흔들리는조국의 운명 앞에꺼져가는 마지막 불씨를 지피러뜨거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