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 모음

梅花매화/신흠

highlake(孤雲) 2018. 1. 11. 09:57




梅花/신흠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항상 제 곡조를 간직하고


매화는 일생 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은 남아 있고


버드나무는 백 번을 꺾어도 새 가지가 올라온다

                  -신흠-

                          <옮겨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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