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寫經)

스스로에게 묻는다 "만족하는가?"고

highlake(孤雲) 2017. 4. 17. 09:52



스스로에게 묻는다 '민족하는가?'

세상은 이리도 넓고 마음은 하나이니,

그 하나의 마음에 세상을 어찌 다 집어 넣어 만족하겠는가?


하지만

세상은 이 마음이 만들어낸다고 인정하면,

만족 못 할 것이 또 무엇인가?

그렇게 만족하는 이 그 어디에 눕더라도 편안하리라.


하지만

마음병 가득한 자

천국에 누워도 결코 만족하지 못하리라.


재물이 많더라도 만족하지 않으면 마음은 항상 가난하고,

마음을 크게 쓰는 이 재물이 적더라도 가난하다 여기지 않네.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 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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