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헬스 458

걷기 vs 달리기..언제, 누구에게 적합할까?

수많은 유산소성 운동 중에서도 양대 산맥으로 분류되는 걷기와 뛰기. 그렇다면 둘 중 어떤 운동이 더 좋은 운동일까. 정답은 운동의 목적, 건강 상태, 연령 등에 따라 적합한 운동도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걷기와 달리기 중 연령이나 운동 목적에 알맞는 추천 운동과 이유를 알아보자. ▲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에 속하는 걷기와 달리기 모두 칼로리 소모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체중의 유지가 아닌 감량이 목표라면 달리는 쪽이 더 바람직할 수 있다. 걸을 때보다 달릴 때 훨씬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체중 84kg인 사람이 1마일(약1.6km)을 17분 내로 걷는다면 약 356칼로리, 13분 내로 걷는다면 약 444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반면, 12분 내로 달린다면 약 ..

건강.헬스 2021.12.01

물 먼저.. 노화 늦추는데 좋은 식품들

나이가 들면 몸도 늙어간다. 겉으로 보이는 주름, 피부 뿐 아니라 심장, 위, 대장 등 장기들도 퇴화한다. 두뇌도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얼마나 늦추느냐가 관건이다. 같은 나이라도 유난히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이 있다. 속(주요 장기)이 더 늙었다면 큰 문제다. 노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음식, 운동, 두뇌 활동 등이 필요하다. 우선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 물... 갈증 없어도 마셔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 갈증을 덜 느낄 수 있다. 몸에 수분이 모자라면 노폐물 배설이 지연되고, 신진대사 기능이 뚝 떨어진다. 방광염, 요도염 등 염증이 발생하고 몸속 각종 물질이 돌처럼 굳어져 결석이 생길 수도 한다. 스마트폰을 달고 사는 요즘,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개인차가 있지..

건강.헬스 2021.11.29

고구마 칼로리, 감자보다 높은데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고구마 칼로리는 100g당 약 128kcal로 알려졌다. 고구마는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좋다.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고구마 칼로리는 조리방법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100g당 생고구마는 111㎉, 찐고구마 114㎉, 군고구마 141㎉이다. ↑ [헬스조선]손에 군고구마를 쥐고 있다./사진=조선일보 DB 사실 고구마 칼로리는 감자보다 높다. 감자 칼로리는 100g당 약 55kcal로 고구마보다 2배 이상 낮다. 고구마 칼로리가 감자의 2배 이상이지만, 감자보다 고구마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이유는 GI 지수 때문이다. GI 지수는 혈당지수를 말한다. GI가 높을수록 소화과정에서 음식이 포도당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빨라져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췌장에..

건강.헬스 2021.11.26

혈당 조절, 콜레스테롤 감소..의외의 섬유질 식품 4

섬유질은 식물이나 해조류 등의 광합성을 하는 생물들의 몸을 구성하는 주된 물질인 셀룰로스를 말한다. 이 중에서 인간이 섭취할 수 있는 섬유질을 식이섬유라 부른다. 이런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체중 감량을 계획하는 사람의 식단에 반드시 포함돼야 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다. 포만감을 느껴 다른 음식을 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혈액 속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당을 안정화하는 역할도 섬유질이 한다. 건강 전문가들이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대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란 조언이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섬유질이 많은 뜻밖의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김 바다에서 자라지만 식물이고, 당연히 섬유질이 풍부하다. 서양에서는 샐러드나 스프에 넣어 ..

건강.헬스 2021.11.24

걷기 운동의 다양한 이점

평소 운동을 즐기지 않는 사람부터 고령자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운동인 ‘걷기 운동’. 걷기는 특별한 준비가 필요치 않으며, 언제 어디서든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되는 지금, 사람이 많은 곳만 피한다면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운동이기도 하다. 걷기의 이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다양한 연구 주제를 토대로, 걷기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신체∙정신 건강상의 이점을 살펴본다. 걷기 운동은 다양한 이점을 준다 1. 심혈관질환 위험 ↓ 2013년 미국심장협회(AHA)의 저널인 ‘동맥경화증, 혈전증 및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달리기만큼이나 고혈압, 당뇨병, ..

건강.헬스 2021.11.20

감의 영양소

감은 떫은맛의 유무에 따라 떫은 감과 단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감은 대부분 생과 형태로 샐러드, 홍시로 먹는다. 떫은 감은 타닌이 들어 있어 강한 떫은맛으로 인해 곶감, 연시로 만들어 이용한다. 요즘 감, 홍시가 상점에서 많이 보인다. 감의 영양소를 들여다보자. 감의 건강효과는 개인차가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 혈액 속 중성지방 억제...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감은 펙틴, 셀룰로오스 등 다양한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혈액 속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고지방·고콜레스테롤 먹이로 인해 고지혈증에 걸린 흰쥐에게 떫은 감 분말을 투여한 결과, 중..

건강.헬스 2021.11.15

좋은 먹거리 7가지

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 가운데 하나로, 녹색식물의 광합성으로 생긴다. 탄수화물에는 포도당, 과당, 녹말 등이 있다. 이처럼 탄수화물은 세포가 기능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피로를 느끼기 쉽다.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다. 탄수화물 함량이 낮거나 거의 없으면서 영양소를 제공하는 간식은 없을까.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먹어도 살은 잘 안찌면서 영양에는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새우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살찔 걱정 없이 양껏 먹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쉽게 허기가 지는 사람이라면 냉장고에 새우를 넣어두라"고 말한다. 새우에는 핫 소스를 뿌려 먹는 게 좋다. 칵테일소스에는 설탕이 들어 있어서 새우의 장점을 반감시킨다. 2. 달걀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

건강.헬스 2021.10.31

뇌의 혈관을 젊게 하는 음식 8가지

혈관성 치매를 막으려면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콜레스테롤 위험을 낮추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과음, 흡연을 하지 않고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건강에 좋고 혈관을 보호하는 음식을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비만을 유발하는 과식을 피하고 불포화지방산, 오메가 3, DHA, EPA, 리놀렌산 등 좋은 지방이 들어 있는 채소, 등푸른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를 섭취하고, 나쁜 지방이 많은 육류 등 동물성 포화지방, 버터, 치즈, 마가린, 가공식품 등을 절제해야 한다. ◆ 양파, 마늘 양파의 퀘세틴 성분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해 고혈압,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나쁜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뇌의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

건강.헬스 2021.10.31

건강 100세의 비결

사람이 크게 한번 웃을때 몸속 근육 30%가 움직여 1분 동안 마음껏 웃는 건 10분간 조깅한 것과 같아 암·당뇨·심장병에도 효과…美·유럽 병원도 웃음 활용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라는 말이 있다. '웃는 집안에 복이 많이 들어온다'는 뜻이다. 웃는 사람은 행복하고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기업이나 국가에도 해당된다. 웃으면 주름이 생겨 신경이 쓰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웃음은 표정근육을 자극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표정근육이 약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또한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치료약으로 질병을 예방하기도 하고 치유하기도 한다. 실제로 최근 들어 웃음은 암, 심장, 당뇨병 등과 같은 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일본 웃음연구가 이타미 진로 씨는 암 환자와 심장병 환자가 코미디 공연을 관람하기 직전..

건강.헬스 2021.10.29

고구마와 찰떡궁합인 우유 김치 건강에는?

고구마를 우유, 김치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고 불필요한 영양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간식 또는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고구마를 찾게 된다. 추울 때 먹는 따뜻한 고구마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세라핀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많이 들어있으며, 카로틴이 함유돼 시력을 강화하고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고구마 속 풍부한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역할도 한다. 이처럼 맛 좋고 몸에도 좋은 고구마를 먹을 때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들이 있다. 바로 ‘우유’와 ‘김치’다. 우유는 고구마에 고소한 맛을 더하고 목 막힘을 완화해주며, 김치 역시 특유의 맛과 향이 고구마와 ..

건강.헬스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