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 19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나를 사랑하게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사랑은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내가 아무리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그들은 때로 보답도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신뢰를 쌓는데는여러 해가 걸려도,무너지는 것은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인생은무엇을 손에 쥐고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믿을 만한 사람이누구인가에 달려있음을 나는 배웠다.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15분을 넘지 못하고,그 다음은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나는 배웠다.다른 사람의 최대치에나 자신을 비교하기보다는내 자신의 최대치에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그리고또 나는 배웠다.인생은무슨 사건이일어났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일어난 사건에어떻..

詩 모음 2024.09.27

우사인 볼트가 저녁에 세계 신기록을 세운 이유

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달린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 그가 2009년 독일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00m 세계신기록 9초58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다. 그때 순간 최대 속도는 시속 44km였다. 이번 파리올림픽 남자 100m 금메달 기록이 9초78이다. 거리로 치면 볼트 기록과 2m 차이가 나니, 당분간 그의 기록은 전설로 남지 싶다.스포츠 의학계는 볼트 기록이 나온 시간대에 주목한다. 볼트의 최고 기록들은 거의 모두 늦은 오후나 저녁 시간에 나왔다. 그 시간에 근육 파워와 유연성이 가장 좋았기 때문이다. 그럼 왜 그 시간대인가? 체온은 낮 동안 서서히 상승하다가 늦은 오후에 하루 중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다. 체온이 높아지면 근육의 유연성과 효율성이 증가해 순간적으로 힘을 내는 ..

신문 스크랩 2024.09.24

명문가들의 음덕(陰德)과 적선(積善)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조선 시대 형조 참판을 지낸 사계(沙溪) 김장생이라는 분이 있었다.어느 날 제사상에 쓸 돼지고기를 장만하여 부엌에 두었는데 집에서 키우던 개가 돼지고기를 조금 먹었는데 개가 비명을 지르더니 죽어 버렸다. 돼지고기가 상했던 것이다.그것을 본 김장생은 상한 돼지고기를 판 백정 집에 사람을 보내 그 집 돼지고기를 모두 사 오게 한 뒤,마을 사람들 몰래 땅에 묻었다.김장생의 이런 행위로 인하여 백정도 살리고,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켰다.이런 너그러운 마음 씀씀이와 실천으로 그 집안이 명문대가(大家)가 되었고 인재를 많이 배출하였다.그의 아들 김집(金集)은 조선시대 이조판서, 좌참찬, 판중추부사를 지냈다.◼부여 임천(林川) 부자 상영부(尙英孚) 상영부는 마을 사람들이 급전이 필요..

미역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

미역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특정 음식과 함께 섭취할 경우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아래에서는 미역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고사리 고사리와 미역을 함께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고사리는 비타민 B1(티아민)을 파괴하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어,미역에 포함된 영양소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 섭취 시 비타민 B1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미역과 토마토를 함께 섭취하면 영양소가 서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토마토의 산성 성분이 미역에 포함된 칼슘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어렵게 만들어,이들의 영양 효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당근 미역과 당근을 함께 먹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당근에 포함된 비타..

건강.헬스 2024.09.23

모든 일은 때가 있다: "萬事有時"

모든 일은 때가 있다: "萬事有時"술은 半醉,꽃은 半開,복은 半福 이라고 한다.술을 마시면 만취하되 꼴이 사납고, 꽃도 만개상태 보다 반쯤 피었을 때가 더 아름답다.사람들이 사는 이치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충분한 만족은 있기가 어렵고, 그렇다면 인생은위태로워진다."九合은 모자라고, 十合은 넘친다"는 옛 속담도 있듯이  반 정도의 福에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모자란 듯 적은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라는  뜻이다.小慾知足이라 하였다.족함을 알고 욕심은  적게가져라. 열흘 붉은 꽃은  없다.성한 것이 얼마 못 가서 쇠약해진다.그러니 꽃이 진다고 서글퍼 할 일이 아니다.꽃이 빨리 진다고  애닲아할 것 없다.꽃이 져야 열매가 맺는다.꽃이 필 때가 있고 질 때 가 있듯이 "萬事有時"세상은 때가 있게 되어 있다.그 때는..

좋은 글 모음 2024.09.21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 : 친절(親切)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U. C. Berkeley)의 심리학과 교수인 감정 심리학자 켈트너(Dacher Keltner)는 사람들이 친절한 이유를 알고 싶었다. “저는 어렸을 때 가난한 지역에서 자랐습니다. 위생 상태가 안 좋았고, 건강도 안 좋았고, 사회 서비스를 받기도 어려웠습니다. 대학 진학률도 낮고, 평균 수명도 짧아요. 그런데 신기한 건, 그 가난한 사람들이 이웃의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고, 부족한 소득을 아껴서 종종 기부도 했다는 겁니다. 먹고살기도 힘든 가난한 사람들이 친절하고, 남을 존중하는 이유는 뭘까. 저는 아주 운이 좋게도 좋은 대학(스탠퍼드)에 가서 지금은 좋은 직장을 가지게 됐지만, 되돌아보면 제 삶의 중요한 순간순간에는 심지어 제가 잘 알지도 못하는 다른 어떤 누군가..

좋은 글 모음 2024.09.21

인생역정

증일아함경에 '인생역정'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성인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남섬부주의 사람들은 수명이 길어야 100세 이지만 중간에 일찍 죽는 사람도 많으니라.  비록 사람이 100세 까지 살더라도 사는 동안 나이에 따라 행동도 같지 않고 성질도 각각 다르게 나타내느니라.처음 10대 때는 아직 어려서 지각이 없고,20대에는 얼마간의 지각은 있으나 아직 완전하지 못하며,30대에는 의욕이 왕성하고 이성에도 집착하게 된다.40대에는 온갖 기술이 많아서 하고자 하는 일도 끝이 없으며,50대에는 이치에 해박해지고 또 익힌 것을 잊어버리지도 않는다.60대에는 결단력이 없어지면서 재물에 집착심이 강하고,70대에는 게을러져서 잠자기를 좋아하며 몸도 둔해지..

불교 2024.09.20

건강하게 살려면

🛑 마인드 컨트롤. (mind control)🌈기분(氣分)좋게 살면 병(病)의 90%는 도망(逃亡)간다.건강(健康)을 위해서는 먹는것도 운동(運動)도 중요(重要)하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을 잘 관리(管理)해야 합니다.굳이 비중(比重)을 둔다면 음식(飮食)과 운동(運動)은 20%에 달한다면 마음을 잘 관리하는 것이 80%가 되기 때문입니다.행복(幸福)하고 긍정적(肯定的)인 생각을 할 때 면역(免疫) 세포(細胞)의 일종인 T림프구(T세포)가 활발(活潑)하게 제 기능(機能)을 발휘(發揮)하지만...*시기(猜忌) *질투(嫉妬) *분노(憤怒) *미움 *원망(怨望)과 두려움, 불평(不平)*낙심(落心), 절망(絶望), 염려(念慮) *용서(容恕) 못함 불안(不安)과 같은 부정적(否定的)인 생각이나 감정(感情)을 계속(..

건강.헬스 2024.09.19

삶이 고통일 땐 사랑하는 게 좋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범위 내에 있는 50대와 그저 주변 사람에게 공감과 도움을 베풀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50대가 있습니다.두 사람이 80대가 되었을 때, 더 건강한 쪽은 누구일까요?건강과 행복의 비결을 연구해 온 하버드 의대 과학자들에 따르면,80대에 더 건강한 사람은 50대에 인간관계의 만족도가더 높은 사람이었습니다.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과학자들은 ‘따뜻한 공감과 친밀한 관계’가 더 좋은 삶의 핵심 열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공감’은 우리의 면역 체계를 튼튼하게 바꿔줍니다.55세 이상 중년 참가자 846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버팔로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친구, 가족, 이웃에게 정서적, 실질적 도움을 베풀며 친밀한 관계를 쌓아온 사람은 아닌 사람보다 똑같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