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손과 입술이 있어서 밥을 먹을 때 소리를 내지 않고 먹는다.
식사를 할 때 후루룩거리고, 빨아드리고 쩝쩝거리는 것은 손과 입술이
없는 짐승이 먹이를 먹는 방법이다.
식사는 나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다른 사람과 먹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리를 내지 않고 먹는 것이 남을 위한 배려이다.
밥 먹는 소리에 예민한 사람에게는 식사가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음식은 생명의 원천이다. 옛 선인들은 밥이 보약이라고 했다.
하루 세끼 밥을 제대로 먹되 정갈하고 맛있고 복스럽게 먹어야 한다.
● 식사할 식탁이나 자리는 깨끗하게 정리를 한다..
● 식사하기 전 손을 씻는다.
● 식사 할 때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앉는다.
● 식사를 시작하기 전 간단한 인사를 하고 먹는다.
● 아침 식사는 오전 7시 전후에 한다. (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경맥의 순환이 위(胃)로 간다. 이때 아침 식사를 하면 좋다.)
● 식탁에 팔꿈치를 올려놓지 않는다.
● 음식은 후루룩거리거나, 빨아들이거나 쩝쩝 소리를 내지 않고 먹는다.
(면치기는 식사가 아님)
● 입에 음식이 있는 상태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
● 한 손에 숟가락, 젓가락을 같이 쥐지 않는다.
● 음식을 입에 넣기 전 혀를 미리 내밀지 않는다.
● 찌개나 양념은 개인별 접시를 사용한다.
●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과 식사 하는 시간을 맞춘다.
(식사 시간을 최소 20분 전후로 한다.)
● 식사 중 그릇 긁는 소리를 내지 않다.
● 그릇을 들고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일본 사람은 들고 먹는다.)
● 반찬을 이리저리 뒤집지 않고 맨 처음 집은 반찬을 그대로 먹는다.
● 음식은 고마운 마음으로 먹고 깨작거리며 먹지 않는다.
● 음식 먹을 때 사용한 휴지, 생선 가시, 뼈 등은 깨끗하게 놓는다.
● 혼자 먹을 때도 상을 정갈하게 차려 나를 대접하며 먹는다.
(라면을 먹을 때도 라면을 정갈하게 그릇에 담아 먹는다.)
● 식사를 마치면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를 한다.
● 음식 그릇은 설거지가 필요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남긴다.
(빈 그릇에 남아 있는 음식이 남을 불쾌하게 할 수 있음)
●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이전에 마쳐야 한다.
(오후 9시 이후는 일체 먹지 않는다. 이때 먹으면 음식이 장내에 축적돼
아침까지 간다. 결국 살이 찌고 비만이 온다.)
< 출처 : 식사 예절에 관한 도서 및 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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