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아름다움이 유일한 아름다움이다.
그 외에 다른 모든 아름다움은 그저 살갗에만 존재하는 얕은 아름다움이다.
당분간은 자신을 속일 수 있지만, 조만간 외적인 아름다움은 모두 색이
바래고 완전히 추한 것만 남는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개발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얼굴이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나오는 광채와 연관된다.
그것은 눈매가 아니라 눈을 통해서 나오는 빛과 관련된다.
그것은 육체가 아니라 육체를 통해 진동하는 내면의 존재와 관계있다.
거짓된 아름다움은 그저 표면에만 겉돌 듯 존재한다.
그대 안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있지 않다.
그것은 아예 뿌리가 없다.
명심하라. 사람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고 그것을 탐구해야 한다.
그리고 진정한 것은 영원히 남는다.
그것을 한번 발견하면 그것을 영원히 찾은 것이다.
순간적인 것은 시간낭비이자 꿈에 지나지 않는다.
한동안은 꿈에 사로잡힐 수 있지만,
깨어나는 순간 그 모든 것이 어리석고 멍청한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 오쇼의 <바디 마인드 밸런싱> 중에서
'책속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은 항상 조심해서 해야 (2) | 2024.12.11 |
---|---|
말 한 마디 (0) | 2024.11.07 |
내 인생의 봄날은 오늘 (0) | 2024.11.04 |
다만 내 옆에서 걸어라 (0) | 2024.08.17 |
때로는 우회로가 지름길이다 (0) | 2024.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