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날은
당신이 보고 싶어 내 마음이 흔들립니다.
옆에 있는 나무들에게
실례가 되는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가지를 뻗는 그리움이 자꾸자꾸 올라갑니다.
나를 다스릴 힘도
당신이 주실 줄 믿습니다 .
다른사람들이 내게 주는
찬미의 말보다
침묵 속에도 불타는
당신의 그 눈길 하나가
나에겐 기도 입니다.
전 생애를 건 사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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