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가다 보면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 게지 뭐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인데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 뿐인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 걸고 더 사랑하지

않고 더 베풀지 못하는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짧고 짧은 허망한 세월인 것을 미워하고

싸워봐야 서로 마음에 상처만 가슴깊이 남기고 갈 텐데,

옆에 있으면 만져보고파 지고 없으면 갖고 싶은 마음 ,

가지면 더 갖고 싶고, 먹으면 더 먹고 싶은 게 사람의 욕심이라

했던가. 채울때는 적당함이 없고,먹을 때 그만둠이 없으니

우리네 욕심 한도 끝도 없다 하네.
내마음 내분수를 적당한 그릇에 담아두고 행복이라 느끼며

사는게지. 뭐 그리 욕심부려 강하게 집착하는가.

 

언제나 그러하듯 나누지 못한 삶을 살지라도 지금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웃음을 안겨줄 수 있는 고향같은 포근한

당신이 있기에 오늘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네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