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침을 기다리며

highlake(孤雲) 2017. 1. 20. 11:17



나는 매일 아침이면 窓을 열고
바다와 하늘을 살펴 보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다.
오늘은 어떤 太陽이 떠 오를까?
구름은 또 어떤 모습으로 太陽이 떠 오르는 壯觀을 가릴까? 생각하며,


아침에 떠 오르는 저 太陽이야 항상 變함없는 모습일테지만,
어제 떠 올랐던 太陽이 오늘 또 떠 오르지 않을 것이고.
來日은 오늘 보았던 저 太陽은 아닐 것이다.


우리들 人生살이 또한 이와 같아서

지나가버린 過去는 다시 만들 수 없고,

아직 오지 않은 未來는 얻을 수 없다.

우리가 얻을 수 있고,

가질 수 있는 것은 오직 오늘 지금 이 瞬間 뿐이다.




저 太陽을 가리고 있는 구름의 모습은 時時刻刻
變하니 조금전까지 太陽을 가렸던 먹구름이
어느새 희고 옅은 구름으로 變해 있다.
구름사이 저 太陽은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來日일테지만,
다만 저 變化가 甚한 구름을 탓 할뿐
떠오르는 太陽이야 뭐가 다를 것인가?
人生은 時時刻刻 變하고
世上살이도 時時刻刻 變하니 無常함을 알겠노라.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도 살아있음을 感謝하며

佛菩薩님께 祈禱를 드린다.

그리고는

 저 붉은 太陽의 精氣를,

아침의 싸늘한 맑은 空氣를,

가슴 가득 깊숙히

吸入하여,

肺를 깨끗이 씼어내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微細한 血管에도 酸素를 보내
나쁜 細胞와 나쁜 物質을 몰아내 

밖으로 후~하고 뿜어내면,
내 몸속의 血管은 깨끗하게 맑아지고,

나는 점점 健康해 지리라.


그러니 어찌 아침이 기다려지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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