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그가 상상하는대로 된다.'
세기의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오나시스' 하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는 1923년 9월 파리에 버금가는 화려함을 자랑하는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빈민가에 월세방을 얻을 수 있는 보증금과 4개월간의 최저생활비가 그가 가진 전부였다.
그는 못생겼고,키가 작았고,대졸자도 아니었고,아르헨티나 언어도 할 줄 몰랐다.
하지만 약 4년후 그는 통장에 10억여원의 잔고를 갖게되고 10년후에는 재산이 점점 불어나
1,000 억 여원을 상회하게 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을까?
오나시스는 독서광이었다.
특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 읽었는데 여기서 그는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매주 토요일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최고 부자들만 간다는 초호화 레스토랑으로 가
테이블에 앉아서 손님들을 집요하게 관찰했다.
그리고 그들처럼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꿈꾸었다.
오나시스는 37세가 될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다.
그는 40세가 되어서 21살이나 어린 신부와 결혼을 했다
그러나 오나시스는 다른 여인과 9년이나 아내 몰래 연인사이로 지내다 아내로부터 이혼을 당했다.
그러다 케네디 대통령의 미망인 재클린 케네디를 보고 사랑에 빠져 곧 그녀와 재혼을 하게 된다.
이때 오나시스의 나이 62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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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나시스는 세계 제일의 선박왕이며,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이던 세기의 여인을 아내로 맞이
했으나 사치와 방탕한 재크린과의 결혼은 불행했으며 그의 아들을 비행기 사고로 잃고는 실의 빠져
1973년 6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이 이야기는 사람은 자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 는 말을 하고자 예를 들어 본 것이다
'꿈꾸는 다락방' 이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어본 것으로 누구나 한번 실천해 보기를 권하며
어쩌면 너무 늦은 나이일지 모르겠지만 나역시 실천해 볼려고 한다.
내가 실천해보고자 함은 지금 이 나이에 무슨 큰 부자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혹여 내 몸이 예전처럼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의 인간 구실을 하며,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으로
남은 생을 마감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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