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차바가 아파트 창문을 세차게 흔들고 지나갔다.
아내는 창문에다 응급조치로 신문지를 바르고......
태풍이 막 지나가고 바다에는 파도가 작은 섬을 삼킬듯이넘친다
태풍이 막 스치고 간 뒤 거짓말 처럼 맑은 하늘이 열리다
언제 무슨일이 있었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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