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마음 다스리는 글

highlake(孤雲) 2013. 6. 9. 12:48

 

 

지난 날의 그림자를

그리워하는 것은 말라버린

갈대를 만지는 것과 같다.
그러나 지난 날의 일을

반성하고 현재를 성실하게 살아

간다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 지리라.
지나간 과거에 매달리지도

말고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기다리지도 말라.
오직 현재의 한 생각만을 굳게 지켜라.
그리하여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
진실하고 굳세게 살아가는 것
그 것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최선의 길이다.
                            - 법구경 -


괴로움과 즐거움에 구속받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고락의

감정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니다.
사실은 우둔한 범부들이 느끼는

감정보다도 지혜로운 사람이

감정적으로 더 예민할 수도 있다.
다만 지혜로운 사람은 즐거움을

만나도 함부로 행동하지 않고

괴로움에 부딪쳐도 그 것 때문에
공연히 걱정을 더하지 않아 괴로움과

즐거움의 감정에 구속받지 않고

그 모두를 버릴줄 알아

감정의 굴레를 벗어나 자유로울 뿐이다.
                               - 잡 아함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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