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음악

바람의 종/국악

highlake(孤雲) 2015. 4. 26. 14:57

 



밤 늦은 시간,막차를 기다리는 두 사람을 보았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그들은 무척이나 괴로워 보였습니다.
"그때 일만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 와"
"난 앞날만 생각하면 아득해. 도무지 희망이 없어"
탄식하던 그들은 버스가 도착했지만 타지 않았습니다.
근처 포장 마차로 들어가는
그들의 어깨가 무거워 보였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과거의 일로,
오지 않은 미래의 일로
당신의 '지금'을 놓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오세경 / 방송작가



 

 

 

 

 

 

 

 

 

 

 

          바람의 종

 

 

 

 

 

 

가장행복한 공부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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