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모음 625

내가 꿈꾸는 세상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위인의 순위를 꼽는다면 언제나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시는 분은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은 武(무)가 아닌 文(문)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언제나 백성의 어려움을 굽어살폈습니다. 백성들이 더 편한 생활을 하도록 한글을 창제하셨고 과학과 문화를 발전시켰습니다. 그리고 두만강 압록강에 4군 6진을 개척해서 조선의 영토를 넓혔으며 대마도 정벌을 통해 왜구의 침입을 막기도 했습니다. 백성을 내 몸같이 아끼고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신 그 행보를 알기에 시간이 흐른 지금도 존경을 표하는 것일 겁니다. 예전에 한 드라마에서 세종대왕의 애민 사상을 잘 표현했던 대사가 있습니다. “꽃은 꽃일 뿐, 뿌리가 될 수 없다고 했는가. 난 뿌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왕족과 사..

좋은 글 모음 2022.08.25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사는 법

1.자신감(自身感)을 가저라 자신의 약점보다 장점을 바라보고 자기 비판(批判) 보다는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스스로에게 확신 시킬 수 있는 사람만이 성공한다. 2.남과 비교하지 마라. 세상엔 당신보다 잘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3.행복해 지겠다고 결심하라. 사람은 자신이 작정한 만큼 행복해 질수 있다 자신의 태도가 주위 여건보다 훨씬 중요하다. 4.자신에 대한 불행감(不幸感.)이나 삶에 대한 허무감(虛無感.)을 버려라. 그런 느낌을 지나치게 자기 중심적인데서 나오는 것이다. 5.긍정적(肯定的.)이고 낙관적(樂觀的.)인 사람과 교재하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의 기분과 행동은 우리의 기분과 행동에 전염성이 있다. 6.지나친 죄의식(罪意識.)을 갖지마라. 다른 사람의 기분과 감정이 모두 당신 ..

좋은 글 모음 2022.08.25

사람 사는거 별거 없더라

그 사람의 삶이 행복해 보여 들여다봤더니 잦은 다툼이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 화려(華麗)해 보여 들여다 봤더니 외로움을 감추고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 부유(富裕)해 보여 들여다 봤더니 마음이 가난하더라 그 사람의 삶이 부러워서 들여다 봤더니 아픔을 숨기고 있더라 그 사람의 삶이 성공적으로 보여 들여다 봤더니 남모를 실패(失敗) 가 있더라 남의 삶이 좋아 보여도, 남의 삶이 행복 해 보여도, 나름대로 고통(苦痛)을 안고 살더라 그러니, 내 사는거 남 사는거 비교하지 마시고, 주어진 내 삶 잘 챙겨서 살아갑시다 기왕 사는 거 영원히 변하지 않을 영원한 생명의 낙원(樂園) 이 아름다운 희망 하나씩 품고 살면 더욱 더 좋겠지요 - 華谷·孝菴의 좋은글 中에서 -

좋은 글 모음 2022.08.24

앞에서 못 할말 뒤에서도 하지말자

앞에서 못 할말 뒤에서도 하지말자 당신이 아무리 용기있는 사람이어도 당신보다 파워있는 사람에게 자존심 상하는 말을 들으면 속으로 삭혀야 할것이다. 그리고 그사람 뒤에서 누군가에 불평을 털어놓구 싶을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할수없는 말을 뒤에서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뒤에서 한말도 돌고돌아 당사자의 귀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말은 그냥 돌아다니지 않고 돌고 돌면서 부풀어 올라 크게 변질된다. 뒷말이 무서운것은 말이 크게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당신의 불평을 들어주며 "그건 말도안돼 어떻게 그런일이..."하며 맞장구 치는 사람도 믿을수 없다. 그사람이 당신 말을 듣는 동안에는 "절대 다른데 옮기지 않을께" 라고 했을지라도 언제든 마음이 바뀌어 제 삼의 인물에게. 이말을 전하지 않기로 했는데 너만 알고있어..

좋은 글 모음 2022.08.18

인정(人情)

소박한 그 민심이 그리워라. 아래글은 펄 벅(Mrs. Pearl Buck's) 여사의 한국 체험기입니다 장편소설 대지(大地)로 1938년 노벨 문학상을 탄 펄벅(Mrs. Pearl S. Buck, 1892~1973)여사가 1960년 처음으 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녀가 慶州 방문 시 목격한 광경이다. 해질 무렵, 지게에 볏단을 진 채 소달구 지에도 볏단을 싣고 가던 농부를 보았다 펄벅은 지게 짐을 소 달구지에 실어 버리면 힘들지 않고 소달 구지에 타고 가면 더욱 편할 것이라는 생각에 농부에게 물었다 "왜 소달구지(an ox cart)를 타지 않고 힘들게 갑니까?" 농부가 말했다. “에이! 어떻게 타고 갑니까 저도 하루 종일 일했지만, 소도 하루 종일 일했는데요. 그러니 짐도 나누어서 지고 가야지요. “당시..

좋은 글 모음 2022.08.15

감사하다는 말은 '기적의 언어'다

감사하다는 말은 '기적의 언어'다 감사하다는 말은 '기적의 언어'다 말하면 기운이 생긴다. 들으면 용기가 솟는다. 날마다 깨어있는 순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훈련하면 감사하다는 단어가 내 것이 된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습관화하면 내 삶에 감사의 조건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감사합니다.'라는 언어의 힘은 대인관계를 편안한 인간관계로 이어 질 수 있게 한다. '감사합니다.'라는 말 한마디에는 상대에 대한 섬김, 배려의 뜻이 담겨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에는 상대를 긍정적으로 인정해주는 사랑의 뜻이 담겨있다. 행복해서 감사하기 보다는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해지는 것이다. 밝은 소리는 인생을 밝히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한다. 감사하다는 말은 마음을 기쁘게 하는 '기적의 언어'..

좋은 글 모음 2022.08.13

장수(長壽)가 좋기는 하나

장수(長壽)가 좋기는 하나 - 아족부행(我足不行) 내발로 못 가고, - 아수부식(我手不食) 내 손으로 못 먹고, - 아구부언(我口不言) 내 입으로 말을 못하고, - 아이부청(我耳不聽) 내 귀로 못듣고. - 아목부시(我目不視) 내 눈으로 못 본다. ※ 이렇다면 살아도 사는게 아니요, 죽은것이나 마찬 가지가 아니겠는가? 우리들 인생은 이렇다네" ! -流水不復回 (유수불부회) : 흐르는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行雲難再尋 (행운난재심) : 떠도는 구름은 다시 볼 수 없네. -老人頭上雪 (노인두상설) : 늙은이의 머리위에 내린 흰눈은, -春風吹不消 (춘풍취불소) : 봄바람 불어와도 녹지를 않네.

좋은 글 모음 2022.07.19

恩惠의 祈禱

素朴한 老人의 感謝와 恩惠의 祈禱 1918년 미국미네소타(Minnesota)주 보베이(Bovey)라는 작은 탄광촌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에릭 엔스트롬(Eric Enstrom 1875~1968)입니다. 어느날 아주 백발이 성성하고 세상사에 몹시 지쳐 보이는 야위고 남루한 옷을 입은 한 노인이 보잘 것 없는 신발 털개를 팔러 왔습니다. 그 노인은 아주 초라한 모습으로 사진관에 들어와 잠깐 쉬고자 했습니다. 몹시 시장 했던지 미안하지만 차 한잔 얻어 마시자 해서 빵과 스프를 조금 주었더니 테이블에 앉아 소박한 빵과 스프를 앞에 두고 감사 기도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사진사인 엔스트롬씨는 그 모습을 보고 큰 감동과 전율을 느꼈습니다. 작은 것에도 감사 기도를 드리는 초라한 그 노..

좋은 글 모음 2022.07.16

카르페디엠, 메멘토 모리!

죽음은 삶의 중요한 테마입니다.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어떻게 기억될지 또 죽음 이후엔 무엇이 있을지 등 동서고금 막론하고 인류가 끊임없이 고민해온 질문입니다. 삶과 죽음에 관련해서 고대 로마인들에게 격언으로 널리 알려진 두 개의 명언이 있습니다. Carpe Diem (카르페디엠), Memento Mori (메멘토 모리) 현재에 충실하라 그리고 죽음을 기억하라. 먼저 우리말로 '현재를 잡아라'라고 번역되는 카르페디엠은 현재 인생을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메멘토 모리는 '당신이 죽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라'라고 번역됩니다. 이는 왔으면 가야 하듯이 태어났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좋은 글 모음 2022.07.03

인생의 주소

인생의 주소 젊을 적 식탁에는 꽃병이 놓이더니 늙은 날 식탁에는 약병만 줄을선다. 아! 인생 고작 꽃병과 약병 그 사이인 것을... 어느 이른 아침, 커피 가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서 있었다. 내 앞에 남루한 옷을 입은 비쩍마른 한 여인이 커피 한 잔의 값을 치루기 위해 지갑에서 동전을 꺼내 세고 있자 계산대에 있던 직원이 말했다. “저기 있는 빵도 하나 가져 가세요.” 여인이 잠시 멈칫하자, 직원은 다시 큰소리로 말했다. “제가 사는 거에요. 오늘이 제 생일이거든요! 좋은 하루 되세요.” 그 여인은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빵 하나를 들고 나갔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 내가 그 남자 직원에게 말했다. “생일 날 그 여인을 위해 빵을 사 주다니 멋집니다! 생일을 축하해요!” 계산대의 직원이 고맙다는 ..

좋은 글 모음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