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얼굴을 두드리기만 해도 우울증이 사라진다.
EFT 라는 심리치료 기법이 일상에서 생기는 우울증 등
심리적 문제를 줄이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EFT는 미국의 로즈 칼라한이라는 심리학자가 1980 년대
개발한 심리치료법인 TFT를 한의학 원리를 바탕으로
발전시킨 심리치료법이다. 경혈(몸속 기운 이 흐르는 통로)
점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뚫으면 간, 폐 등 특정 부위에 막혀
있던 기운이 원활히 순환하게 돼 우울,불안,짜증 같은 심리
문제가 해소된다는 것이다. 한국 EFT협회 이진희 이사는
"한의학에서는 간(분노), 심장(기쁨),폐(슬픔.우울감) 등 각
장기가 특정 감정과 관련된 것으로 본다"며 "화가 나면 열이
오르고,스트레스 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한 것은 신체와 심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말했다.
EFT로 허리통증,복통,두통,식체,교통사고 후유증 등을 치료
했다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EFT방법은 다음과 같으며 오래
자주 할수록 좋다. 한국EFT협회의 무료 동영상이나 책자에
자세한 방법이 나와 있다.
1) 자신의 문제에 대한 고통 지수를 0~10점 사이로 매긴다.
2) 자신의 문제와 긍정적인 마음을 섞어서 문장으로 정리 한다.
예를들면 '나는 OOO해서 우울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깊게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한다' 와 같은 식으로 문장을 만들어
소리내어 말하면서 검지와 중지로 손날을 두드린다.
3) 이 문장을 "OOO 해서 우울하다"또는 "OOO 해서 마음아프다"
라고 줄여서 말하며 각 경혈점을 5회 정도 차례로 두드린다.
4) 고통 지수를 0~10점 사이로 매겨 지수가 떨어졌는지 확인한다.
EFT와TFT
EFT (Emotional Freedom Techniques 감정자유기법)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심리치료기법 중 하나이다.
TFT (Thought Field Therapy 사고장요법)는 부정적 감정이
저장되는 몸 속 공간인 "사고장(思考場)에 쌓인 것을 풀어주는
치료법이다.
<조선일보 헬스섹션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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