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 꽃

highlake(孤雲) 2021. 10. 7. 17:44

가을 꽃

 

가을을 代表라는 꽃이라면 코스모스와 菊花를 떠 올리게 될 것이다.

 

코스모스는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꽃으로 무리지어 피어 바람에 하늘거리는

모양이 마치 가녀린 여인을 聯想하게 한다.

여러가지 色으로 한데 어우러져 피어있으면 아름답다.

요즈음은 아예 밭에다 色色의 코스모스를 심어 觀光客을 부르는 곳도 있다.

 

 

 

또 가을이 깊어가면 들녁이나 산비탈에 노랗게 무리지어 피어있는 들菊花를

흔히 보게된다.

이 꽃은 小菊으로 꽃을 따서 말려 차를 다려 마시거나 말린 꽃을 베갯속에 넣어

베고 자면 머리가 개운하고 熟眠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故 노무현 前 大統領

베개로 알려 지기도 했던 바로 그 꽃이다.

내가 어릴 때는 菊花는 바로 이 小菊으로 알았다.

 

그런데 지금은 菊花를 花園에서 여러 종류의 꽃을 大量으로 栽培하여 주로 葬禮式에서

殯所에 粧飾을 하거나 弔問客이 獻花를 할 때 노란菊花나 하얀 菊花를 쓰게 되는데,

菊花의 꽃말을 보면 色相에 關係없이 淸純,高潔,平和,貞操 등의 뜻을 담고있다고 한다.

特히 흰색 菊花의 꽃말은 眞實,誠實,感謝의 뜻을 담고 있어서 평소에 故人이 眞實하고

誠實하게 살아 왔다는 것을 기리는 마음과 故人에 對한 感謝의 마음을 傳하는

意味로 주로 흰색이나 노란 菊花로 獻花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요즘은 市中에 노란 꽃과 흰꽃 외에 빨간색,보라색,분홍색 꽃 등 여러가지 꽃을

栽培하고 있어 多樣하게 볼 수있다.

 

또 菊花課 꽃으로 九節草(구절초)가 있다.

서리가 내리고 가을이 끝날무렵까지 들녁이나 산비탈에 무리지어 피어 있으면

이 또한 가을에 보는 아름다운 꽃이다.

 

가을이 깊어가니 香氣가 쌉살하고 은은한 菊花茶 한 잔이 生覺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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