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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대가는 황금보다 가치 있다

미국 16대 대통령이었던 에이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 1809~1865)이 19세 때 어느 상점 종업원으로 일하게 되었다.어느 날 링컨은 밤늦게 상점 문을 닫고 그날의 수입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한 부인한테 3센트의 돈을 더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다.곰곰히 생각한 링컨은 곧 영수증을 갖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몇 시간을 수소문 하며 헤맨 끝에 간신히 그 부인의 집을 찾아냈다"부인, 정말 죄송합니다.아까 제 상점에 오셔서 물건을 구매하셨 을 때 제가 잘못 계산해 서 3센트가 더 왔습니다. 돌려 드리려고 이렇게 찾아뵈었습니다."링컨은 정중하게 사과하고 그 3센트를 내밀었다.맨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하던 부인이 링컨의 얘기를 듣고는,"어머나 이 돈은 백금보다 더 귀한 3센트군요.이 몇 푼 안 되는..

가난할 때 함께한 아내 버릴 수 없어"… 신분 상승보다 의리 택했죠

조강지처(糟糠之妻) - 가난한 시절 같이 버틴 아내라는 뜻糟 지게미 조糠 겨 강之 어조사 지妻 아내 처 미국 아마존을 글로벌 빅테크로 일군 제프 베이조스 창업자가 최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약혼녀 로런 산체스와 가진 초호화 결혼식이 화제입니다. 앞서 베이조스는 25년간 아내였던 매켄지 스콧과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지난 2019년 이혼을 했는데요, 아마존이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기까지는 전처인 스콧의 공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존의 성공이 불투명했던 시기, 스콧은 남편이었던 베이조스를 지지하며 모든 과정을 함께 일궈나갔다고 합니다.어려운 시절을 함께 견뎌온 아내를 조강지처(糟糠之妻)라고 부릅니다. '지게미 조(糟)' '겨 강(糠)' '어조사 지(之)' '아내 처(妻)' 자를 쓰지요. 술을..

신문 스크랩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