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처녀

highlake(孤雲) 2021. 2. 23. 11:56

https://youtu.be/Q4pqJlBDbYs?list=RDQ4pqJlBDbYs

 

봄이 오고 있다.

봄을 찾아 나설 것 없이

아파트 周邊에 한 두그루 梅花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봄을 알리고 있다.

 

봄을 찾아 짚신이 닳토록  해가 저물어 지친 몸으로 집으로 돌아오니

담장밖에 梅花가 핀 걸 보고 봄이 여기있었구나 했다는 옛 선비처럼

굳이 봄 찾아 나설 거 없이 梅花 한두가지 꽃 핀걸 보니 봄은 오고 있나보다.

 

來年애 또 봄을 볼 수 있으려나 하고 지난 봄에 생각했었는데,

感謝하게도 올 봄을 또 보게 되었다.

 

봄처녀는 아니건만 아내는 요즘 부쩍 산행을 자주 나간다.

어디 봄이라도 마중을 가려는지........

아내가 찍어 온 매화 꽃 사진을 보며 나도 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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