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글

내 영혼이

highlake(孤雲) 2020. 10. 18. 14:01

내 영혼이

내 영혼이 나에게 충고했네.

지나친 칭찬에 우쭐해 하지도 말고,

비난 받았다고 괴로워하지도 말라고.

 

예전에는 내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를 의심했었지만,

이제 이것을 배웠다네.

나무는 칭찬이나 두려움,부끄러움이 없어도

봄이면 꽃 피우고,

여름에 열매 맺고,

가을에는 잎 떨구고,

겨울에는 홀로 앙상해 진다는 것을

 

           -칼릴 지브란 -

'책속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  (0) 2021.02.02
오늘의 힘이 사라진다  (0) 2020.11.13
세종대왕의 말씀  (0) 2020.10.11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다보면  (0) 2020.07.19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0) 202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