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똑똑히 보여주고 싶소

highlake(孤雲) 2013. 12. 9. 13:06

 

꾀죄죄한 행색의 부랑자가

한 남자에게 만원만 달라고했다.
남자가 물었다.
"내가 준 돈으로 술을 사 마시겠소?"

"아뇨, 술은 오래전에 끊었어요."

남자가 다시 물었다
"그럼 도박?"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도박~~"

"그럼 골프?"

"골프를 쳐본지 10년도 넘었소."

남자가 다시 말했다.
"됐소, 울 집에 가서 근사하게 저녁을 합시다."

깜짝 놀란 부랑자가 물었다.
"부인이 엄청 화를 내지 않을까요?"

"문제 없소. 남자가 술.도박. 골프를 않으면
어떤 꼴이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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