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도요 할머니는 노래합니다.
바람이 유리문을 두드려
안으로 들어오게 해 주었지.
그랬더니
햇살까지 들어와
셋이서 수다를 떠네.
"할머니 혼자서 외롭지 않아?"
바람과 햇살이 묻기에
"인간은 어차피 다 혼자야."
나는 대답했네.
'책속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수주의자란 (0) | 2019.09.29 |
---|---|
과거는 강물처럼 이미 지나가 버렸고 (0) | 2019.07.13 |
지음(知音) (0) | 2019.05.09 |
기쁜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있으면 행복은 절로 온다 (0) | 2019.04.08 |
행복의 꽃이 웃는 얼굴이다 (0) | 2019.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