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여워하지 않는다면 군자다운 도리이니.
군자는 무엇보다도 孝와 友愛에 힘써야 한다.
孝와 友愛가 확실히 서야만 올바른 道가 생겨난다.
듣기 좋게 꾸민 말과 보기 좋게 얼굴빛을 고친 이들 중에는 仁한
사람이 드물다.
매일 자신에 대하여 세 가지로 반성한다.
1. 남을 위해 일을 함에 있어 진심을 다 했는가?
2. 벗과 사귀는 데 믿음과 의리를 다 했는가?
3. 아는 체하고 잘못된 것을 가르치지 않았는가?
나라를 다스리는 데는 무엇보다도 신중히 하고. 백성들로 부터
신뢰를 잃지 않아야하며.쓰는 것을 아껴야 하고. 백성을 사랑하여야 하며.
때를 가려서 노역을 시켜야 한다.
집에서는 효행을 다 하고,밖에서는 윗 사람을 섬기며, 근신하여 남에게
믿음을 주며,신의를 지키고 널리 사랑을 가지고 사람과 사귀며, 仁과 德이
있는 사람에게서 가르침을 받는다.
이렇게 행하고 남음이 있으면 책을 읽고 학문에 힘 쓸 일이다.
군자는
태도가 중후하지 않으면 위엄이 없고 학문도 견고하지 않게 된다.
성실함과 신의를 근본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벗으로 삼지 말 것이며 과오를 범 했음을 알았을 때는
주저하지 말고 즉시 고치도록 할 일이다.
<옮겨 온 글>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
'불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비를 보면 자기의 허물이다 (0) | 2018.01.10 |
---|---|
오늘도 대안 대안 온천지가 이렇구나 (0) | 2018.01.09 |
행복론/달라이라마 (0) | 2018.01.08 |
감산대사성세가憨山大師醒世歌 (0) | 2018.01.02 |
24절기 (0) | 2017.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