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듣고 말하기 / 법륜스님
우리는 말을 하면서
상대가 내 말대로 하길 바라기 때문에
상대가 내 말을 안 들어주면
피곤하고 화가 납니다.
아니면 거절당할까 봐 말을 잘 못합니다.
그런데 나는 어떤가요?
누군가 말하면
그대로 잘 듣고 따르나요?
사람은 원래 남의 말을 잘 안 들어요.
일하라고 해도
자기 마음에 들어야 하지
내키지 않으면 안 해요.
그러니 내 말대로 따를 거라
기대를 하지 말고 해야 할 말만 해보세요.
듣고 안 듣고는 상대의 자유다.
나는 내 생각을 말할 뿐이다,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면
말을 내놓기가 쉬워집니다.
<옮겨 온 글>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 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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