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은 현충일(顯忠日·Memorial Day)이다. ‘충렬(忠烈)을 깨우쳐 보이는 날’이라는 뜻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 선열과 전몰 장병(patriotic martyrs and fallen soldiers who gave up their lives for their country)을 기리는 추념일이다. 1956년 ‘현충기념일’ 공휴일로 공포된 후 1982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미국은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Memorial Day로 삼고 있다. 현충일 관련 명언들을 모아봤다. “이날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모든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는(pay homage to all those who didn’t come home) 날이다. 기념일이 아니다. 자유의 대가에 대해 엄숙히 숙고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