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말을
잘 못하는 여비서가 있었다.
어느 날 전화가 왔다.
˝따르르르릉...
일본인 여비서 : ˝여보요?(여보세요?)˝
전화건 사람 : ˝네?˝
여비서 : ˝누구 자지세요?(누구 찾으세요?)˝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건을 얘기했다.
˝저 사장님 조카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 주세요˝
이 말을 들은 비서는 사장님께 말을 전했다.
존나 왔습니다˝(전화 왔습니다)
사장은 황당했지만 일본인 비서가 원래
발음이 안 좋다는 걸 생각하고 다시 말했다.
˝누군데?˝ 그러자 일본인 여비서 왈, . . . . .
"조까라는데요.. (조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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