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키 작은 행복 외

highlake(孤雲) 2013. 11. 6. 15:08

키 작은 행복
제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중국의 덩샤오핑이 있습니다.
저보다도 작으신데요.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하늘이 무너져도 난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진다면 키 큰 사람이 먼저 다친다."
아주 속 시원한 말씀이죠.
배가 많이 나오신 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걸어가다가 차가 와서 받아도
배가 먼저 닿기 때문에 에어백 역할을 하니까
가운데 중요한 건 끄떡 없을 테니까요.

 

장래희망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셨습니다.


"영철이 커서 뭐 될래?"
"네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솔직하게 살면 사는 재미 솔솔 납니다.


 

헌혈하기가 좀

 요즘 헌혈하는 사람이 적답니다.
길에서 헌혈하라고 권하면 뿌리치면서 핑계가 많습니다.
바람둥이에게 헌혈하라면
"어젯밤에 쌍코피가 나서 피가 부족하다"고 하죠.
구두쇠는 "난 찔러도 피 한 방울도 안 난다"고 하고요.
골초들은 "내 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 드신 분들은 "내 피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못 써!"라고 한답니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 겁니다.
살아서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어제 돌아가신 분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 행복한 일을 여러분들은 지금 하고 계시는 거니까요..
빙그레~ 웃음이 피어 오르는 좋은 글이죠^^
의미있는 글이기도 하구요^^
새롭게 시작하는 이 아침에
여러분들께서는 이 글을 보시는 것 만으로도
어제 생을 마감한 부자가 누릴 수 없는..
행복을 담으시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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