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8년 새해 아침

highlake(孤雲) 2018. 1. 1. 11:20


戊戌年 새해 아침





어제 저녘에

西山으로 넘어간 저 해나

오늘 아침에 떠오른 저 太陽이나

암만봐도 다르지 않건만

사람들이 괜시리 區別 지어 놓고

가는 해,

오는 해,

난리를 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저 太陽 볼거라고

아직 黎明이 밝기도 전에

길에도

아파트 屋上에도

바닷가 防波堤에도 모여있다




부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健康하고,

便安하고,

즐(樂)겁고,

幸福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黃金 老狗의 所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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