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마땅히 성내지 말라

highlake(孤雲) 2016. 12. 25. 12:30



마땅히 성내지 말라.
누가 네게 성내어도 성냄으로 갚지 말라.

악에 대해서 악한 마음 내지 말고

마땅히 교만한 마음 없애야 한다.

성내지 않고 해치지 않으면
마땅히 성현이라 부를 수 있다.

악하고 죄 되는 성내는 이 스스로를 묶는다.

울화가 치밀어도 쉽게 참기란
달리는 마차를 다루는 것 같다.
                  -잡아함경 -

살다보면 가슴에 맺히는 일들을 격을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맺히는 일들이 생기면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되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심신에 큰 병이 들기도 하고,

독한 일을 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토록 가슴에 맺혔던 일들도 지나고 보면 별 것 아닌

것들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보면 '그 순간 조금만 더 너그러웠다면'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용서를 받으려면 용서하라. 많이 용서하는 자는 많이 용서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타인의 잘못을 용서할줄 아는 너그러움 가득한 날들이 되어지소서!

현자는 말합니다. "용서는 보복보다 낫다.

용서하는 자는 잠 자리가 편안하지만 보복하는 자는 잠자리도 불편하다."

                               <옮겨 온 글>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 카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