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길을 간다.
어제도 갔던 그 길을 오늘도 간다.
내 習慣으로 내가 만든 그 길을 오늘도 그냥 간다.
언제적부터
내가 가야만 하는 그 定해진 길이라 생각했던 길
그렇지만 가는 目的地가 어디인지 모르면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간다.
特別히 이 길의 끝을 찾고자 하는 것도 아니며,
꼭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어야 한다는 이유도 없이,
나도 모르게 習慣 처럼 그냥 간다.
그런데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가야 할 길이 어디까지인가?
그냥 가도 되는 길인가?
내가 지금 바른 길을 가기는 하는가?
아마 그건 아무도 모를 것이다.
지금 자기가 가고 있는 길이 과연 바른 길인지를.....
깜깜한 밤길을 燈불도 없이 彷徨하며 걸어온 歲月이 얼마였던가?
생각 없이 그냥 가고 있는 이 길이 잘 못 가고 있는 건 아닐까
갑자기 덜컥 不安하고 겁이 난다.
이제사....... !!!
내 마음대로 그렇게 걸어 온 세월이 벌써 70이라는 고개를 넘겼다.
그런데도 아직도 길을 잘 못 가고 있는 건 아닐까 하고 있으니....
이길이 아니라면?
軌道를 修正하고 變更하여 다시 出發 할 時間은 있을까?
지금까지 힘들게 헐떡이며 고개를 넘어섰는가 하여,
잠시 한숨 쉬면서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늙은 몸에 病까지 찾아와
내 肉身은 滿身瘡痍가 되어 지쳤는데,
온 四方을 아무리 둘러봐도 가야할 바른 길은 어디인지 알 수 없고,
지금까지 온 길 그 痕迹은 또 어디에 있는가?
앞으로 내 가야할 길은 또 어떻게 찾아야 한다는 말인가?
四方이 깜깜한 暗黑 天地인데,
아직 찾지 못한 그길을 찾을 수 있기나 할까?
벌써 몸은 이렇게 늙어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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