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는 마냥 잠자기만 좋아하고,
밤에는 깨어 바라는 것 많으면,
외롭고 어리석어 좋은 벗 없고,
집안의 살람살이 다스릴 줄 모르네.
이르다 늦다 핑계대며 일하기 싫어하고,
춥다 덥다 핑계로 더욱 게으름 피우니
하던 일 하나도 끝맺지 못하고
또다시 다 된 일도 망치고 마네.
추위와 더위 가리지 않고,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히 일하면
어느 사업이고 안될 것 없어
마침내 근심걱정 없게 되리라.
- 잡 아함경 -
'사경(寫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땅히 스스로를 단속하고 (0) | 2016.09.26 |
---|---|
파멸의 문 (0) | 2016.09.26 |
참된 벗은 (0) | 2016.09.23 |
지혜로운 사람은 많은 재물을 얻으면 (0) | 2016.09.22 |
慈善을 행하지 않는 인간은 (0) | 2016.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