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스님과 술파는 여자가
나란히 이웃해 살았습니다.
스님은 열심히 공부했고
여자는 열심히 술을 팔았습니다.
세월이 흐른후 두 사람은 한날 한시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스님은 무간 지옥에 떨어졌고
여자는 극락에 갔습니다.
마음 속으로 진정 부러워했던 것이
서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아~부럽다 맛있는 술에다가 어여쁜 여자~~~
춤추고 노래하고 얼마나 신날까....
아~부러워 새벽마다 예불 드리고
꽃바치고 경전을 읽고 얼마나 행복할까~~~
- 마음밭에다 무얼심지 - (염화실카페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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