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惡은 지은 자신에게로 되돌아 간다

highlake(孤雲) 2015. 6. 18. 12:03

惡은, 지은 자신에게 되돌아간다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인과응보의 도리는 매몰차다

더럼이 없고 순수한 사람, 허물없는 사람을 해치는 사람은 누구나,
악은 바로 그 어리석은 자에게 되돌아간다,
바람을 거슬러 던져진 미세한 먼지처럼. 
                                     - 법구경 -

마음이 타락되지 않은 깨끗한 사람,
또는 잘못 없는 사람을 해치는 사람은
오히려 자기가 지은 악이 자기에게 떨어진다는 가르침이다.

자기 쪽으로 바람이 부는 날 먼지를 던지면
당연히 자기가 먼지를 뒤집어쓰는 이치와 똑 같다.


공중에도 없고, 바다 가운데에도 없고,
산의 동굴에 들어가도 없고,
악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머물 곳은, 이 세상에 그런 곳은 없다. 
                           - 법구경 -

악한 죄를 짓고 여기 저기 숨을 곳을 찾아 헤매지만,
악업에서 도망칠 수 있는 곳이나 편안하게 머물 곳은,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다는 가르침이다.

콩을 심었는데 팥이 날 리가 없듯이 악을 지었는데 좋은 결실을 얻을 리가 없다.
더구나 허물없는 사람을 모함한다면 그 악은 누구에게로 돌아갈까?
허물없는 사람을 해치는 사람은 누구나, 악은 바로 그 어리석은 자에게 되돌아간다,
바람을 거슬러 던져진 미세한 먼지처럼. 

                                                       -  일아스님 [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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