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겨온 글 모음

늘 죽음과 마주해야 한다.

highlake(孤雲) 2024. 4. 5. 12:38

 

모든 언어권에는 ‘죽음’이라는 단어를 피하기 위한 수많은 표현이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가 뭘 하더라도 그것은 존재한다.

그리고 죽음이 존재한다는 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은 시작된다.

매일 죽음이 그대와 함께 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늘 그것을 마주해야 한다.

 

사람은 그것을 직시하고 그것과 친해져야 한다.

유일한 방법은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깨어있게 된다는 뜻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육체인가 마음인가?

아니면 그 이상인가?

그것과 다른 무엇인가?’

 

명상은 자신의 존재 안에서 깨어있고 주의를 기울이고 관찰하고 주시한다는 뜻이다.

그러면 이런 것들은 아주 쉬워진다.

그대는 자신이 육체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어느 날 그 육체는 어린아이였고

그 다음에 젊은이가 되었고

그 뒤엔 늙게 되었다.

그러나 그대는 똑같다.

 

육체는 수많은 변화를 겪지만 그대는 정확히 동일하다.

그대에게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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