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이상은(李常銀)인 시인이 19세 때 쓴 시로
당시 소설가 이병주가 우연히 이 시를 읽고
"앞으로 호를 나절로라고 하게" 라고 했다.
그후 호를 '나절로'라고 하고 지금도
여귀산 아래의 연못가에서
우직하게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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