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십념(乃至十念) 약불생자(若不生者) 불취정각(不取正覺)
십념十念은 최소한이다.
옛 사람들은 우리를 위해 이 원을 해석하였다.
십념은 평상시 십념인가, 임종시 십념인가?
엄격히 말하면 이것은 임종시 십념이지만, 평상시 십념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자운慈雲 관정灌頂 법사께서는 사람에게 십념법十念法을 가르치셨다.
그것은 보통 일하느라 바쁜 사람들에게 저녁 염불일과를 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십념법을 가르치고 전하셨다.
어떤 방법인가?
한 번 숨을 쉬는 것을 일념이라 하는데 이 숨 한 번에 염불을 많이 하느냐 적게
하느냐에 구애받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호흡이 길고, 어떤 사람은 호흡이 짧다.
호흡의 길고 짧음에 관계 없고, 많고 적음에 구애받지 않는다.
아미타불ㆍ아미타불ㆍ아미타불ㆍ아미타불.
한번 숨을 쉬며 염불하는 것을 일념이라 하고, 그 시간은 길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양치질한 후, 불상이 있으면 불상 앞에서 합장 예배하고,
열 번 숨을 쉬며 염불한다.
만약 불상이 없다면 서방을 향해서 열 번 숨을 쉬며 부처님 명호를 염한다.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습관을 들여서 이번 생에 한 번도 빠뜨리지 않는다.
이것을 정념이 이어짐(淨念相繼)이라 한다.
빠뜨리지 않고 매일 염불한다.
이 방법은 매우 좋다.
몇 백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이 방법으로 염불을 성취하였다.
무량수경심요 중에서
<옮겨 온 글>
출처/가장 행복한 공부 카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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